Public Theology in Forum: Science, Civil Society, Life-World

2025/12 27

허무주의 문제틀: 니체와 하이데거

니체와 허무주의 문제 니체는 하이데거처럼 독일 민족주의나 파시스트 지도자의 위대한 정치 결단주의가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의 고결한 귀족도덕이나 프랑스 혁명에서 미라보 백작과 같은 정치가를 옹호했다 ( , 김태현 옮김, 46). 미라보는 자코뱅 클럽 회원이었지만 영국과 같은 법적 합리성에 의해 다스려스는 사법적 군주제를 옹호한 정치가였다. 니체는 삶을 긍정함으로써 서구의 형이상학적 이성중심의 허무주의 (계몽주의와 근대성)와 이에 결부된 금욕주의(쇼펜하우어) 그리고 기독교적 플라톤주의의 모든 가치를 전도하려고 했다. 니체의 힘에의지는 몸의 중요성에 주목하며 몸은 지배하는 힘과 지배받는 힘과의 관계로 정의된다. 힘의 모든 관계(화학적, 생물학적,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등)가 인간의 신체의 사회학적..

카테고리 없음 2025.12.31

고고학적 해명: 하이데거와 니체

하이데거: 존재론의 문제틀 하이데거는 에서 니체의 에서 나타나는 세 가지 분류의 역사ㅡ위대한 기념비적 역사, 과거보존의 골동품의 역사, 비판의 역사ㅡ를 존재론적인 시간성에 통합하고 해석학적으로 전개했다. 그러나 하이데거는 40년대 이후부터 니체에 집중적인 연구를 했고, 1936년부터 1940년 니체강의를 개설했다. 하이데거의 는 1961년 출간되었다. 1권에서 하이데거는 이체의 철학을 소개하고 해헉하지만, 2권에서 하이데거의 니체비판은 상당히 거칠다 (Mehta, The Philosophy of Martin Heidegger). 연구에서 하이데거는 힘에의 의지를 지배와 억압의 힘으로 해석하고 이것을 니체의 원죄로 비판했다. 어쩌면 이것은 하이데거 자신이 나치부역에 대한 죄책감에 연결될 수도 있다. 그러..

카테고리 없음 2025.12.31

들뢰즈: 영원회귀와 차이의 반복

차이와 반복 들뢰즈에게 차이와 반복은 논리적으로 그리고 형이상학적으로 표상에 기초한 개념적인 정체성 개념에 앞서있다. 차이의 반복은 정체성 (신, 이데아 세계, 자아, 영혼불멸 등)의 반복을 거절한다. 이것은 반 헤겔주의를 지향하는 철학이며, 차이와 반복개념은 비확실성과 예기치않는 효과와 산출을 갖는다. 다수성 개념이 실체와 본질을 대신하고, 하이데거가 주장하는 형이상학의 종언을 거절한다. 들뢰즈는 구조화된 기존질서나 상식에 문제틀을 하고 이러한 현실세계에서 밀려나간 잠재적인 것을 통해 전복하려고 한다. 생은 지속적으로 창조적이며 자기변형을 하며 열려있지만 일정한 삶의 양식에서 구체적으로 현실화된다. 들뢰즈는 생물학을 풍부하게 자신의 형이상학 즉 차이와 반복의 철학을 위해 통섭한다. 이러한 내재성의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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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와 하이데거: 니체로 부터

창조적 진화와 특이성 앙리 베르그송의 창조적 진화개념은 들뢰즈에게 중요하다. 생명의 약진 (엘랑 비탈)에서 의식은 과거영원성 (순수지속의 시간성과 순수기억)에 침여하는 자유로운 본질즉 특이성이 된다. 순수지속의 시간성은 현재에 병합되고 현재화에서 다양체로 출현한다. 다윈의 자연선택과 생존투쟁은 잠재성(순수지속의 사간성)과 현재화의 다양체를 파악할 수가 없다. 공동조상(하나)과 다수성의 변용과 개체변이는 잠재적 다양체와 엘랑 비탈에 기초한 진화의 창조성을 파악하기 어렵다. 엘랑 비탈은 활력적인 자극이며, 인간의 자연적인 창조적 생의 도약으로 이해된다. 여기서 시간성은 순수 지속으로서 잠재성이며 개인의 주관적인 시간경험에 토대가 된다. 이것은 시계로 측정되는 물리학의 우주적 시간과는 다르다. 순수기억은 ..

카테고리 없음 2025.12.31

한스 요나스: 하이데거의 영지주의와 파시즘 존재론

하이데거와 영지주의 존재론 한스 요나스는 하이데거의 존재론에서 영지주의 특징을 보았다. 하이데거의 현존재는 세계 내에 던져졌으며, 이것은 현존재의 근본성격이며 실존의 자기경험을 말한다. 현존재의 던져짐은 본래적으로 영지주의 기원을 갖는다. 한스 요나스의 분석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마르부르크 대학의 박사논문을 자도한 교수가 하이데거이기 때문이다. 요나스의 분석에 의하면, 만데안주의 문헌에서 삶은 세계로 던져졌으며, 빛은 어둠으로 던져졌으며, 영혼은 몸으로 던져졌다. 던져짐의 이미지는 실존일반의 역동적 성격을 부여하며 미래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기획한다. 과거와 미래 사이에 현재는 오로지 존재의 빛으로부터 오는 영지를 파악하는 계기와 순간이 된다. 이것은 종말론적 현재이다. 시간성으로 던져졌지만 인간은 영..

카테고리 없음 2025.12.31

하이데거 존재론: 탈취와 모자이크

로고스와 알레테이아 하이데거는 7절 B에서 로고스 개념을 알레테이아를 통해 해명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로고스는 다양한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이성, 판단, 개념, 정의, 근거 또는 관계 등으로 말해진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로고스는 어떤 것을 드러내거나 또는 어떤 것에 관한 말함(Rede)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함의 기능과 내용을 화자나 소통하는 자들을 위해 고려한다. 진정한 말함(아포판시스)에서 소통은 말해진 내용을 명백하게 하고 상대방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로고스를 해명하는 아포판시스 (드러내고 보게 하는 것)이며 로고스의 구조이다. 이러한 로고스는 구체적인 상황에서 언어의 말하는 성격을 가지며, 음성으로 나타난다. 로고스의 음성과 아포판시스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5.12.31

아리스토텔레스 옹호와 하이데거의 미지의 신

아리스토텔레스: 우시아와 유비론 아리스토텔레스의 속성의 유비는 파르메니데스의 입장ㅡ모든 실재는 차별 없는 하나다ㅡ과는 다르다. 파르메니데스에 의하면, 보는 것과 보여진 것의 상관성은 존재와 지각과 더불어 있다. 자연(physis)은 사물의 출현과 꾾없는 현상을 의미하지만 파르메니데스의 일원론은 헤라클레이토스의 흐름과 차이와 생성의 변증법을 거절한다.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유비론적 접근과 다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10가지 범주는 우시아에 근거하며 우시아의 변용들이며, 유비론에 관련된다. 우시아는 유미의 근거(analogans)로서 다른 9가지 범주(analogata)에 본질(이데아/형상)로서 관계한다 (Metaphysics, VI 2). 우시아의 틀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미완성과 완성의 존재론적 운동의 ..

카테고리 없음 2025.12.31

하이데거의 자연 낭만주의와 기술비판의 한계

하이데거와 근대과학기술 하이데거는 에서 인간현존재와 자연의 생을 급진적으로 분리시켰다. 자연의 생에는 선 자체가 없다. 하이데거는 양심의 침묵의 소리를 듣는 것이 존재의 무 앞에서 진정성을 의미한다 히틀러의 부름 앞에서 독일 현존재의 양심은 거절을 한 것이 아니라 존재의 목소리에 복종했다.주객도식의 극복은 파시즘으로 막을 내렸다. 하이데거에게서 윤리와 책임성은 존재들의 충만함에서 탈각된다. 인간은 존재의 목자로 고양되지만, 형제를 지키는 자는 아니다. 가인은 아벨을 살해하고 하나님앞에서 자기가 동생을 지키는 자가 아니라고 변명했다. 하이데거를 향환한성서의 고발이다 후기에 들어서 하이데거는 과학을 기술정도로 폄하한다. 1976년 하이데거가 죽기 2주 전 시카고에 소재한 DePaul 대학에서 하이데거 컨퍼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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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와 아리스토텔레스: 기술문제와 비판

하이데거: 몰아세우는 틀(Gestell)과 기술 1953년 하이데거는 "기술에 관한 문제"에 대해 강연을 했다. 기술문제는 후기 하이데거의 철학의 핵심에 속한다. 이 강연은 하이데거가 나치전력으로 인해 대학강의가 금지된 후 3년만에 행한 것이어서 중요하다. 같은 해 하이데거는 1935년 강의 을 편집 출간했다 (GA 40: 208.2-5=222.5-8). 여기서 하이데거는 민족 사회주의 내적 진리와 위대함을 언급한다. 그것은 글로벌 기술과 현대인의 만남에 관한 것이다. 기술문제가 히틀러 파시즘의 위대함과 내적진리에 속하는 가 하는 문제는 논의의 여지가 많다. 이미 한나 아렌트는 하이데거가 1920-30년대에 취한 정치적 견해와 태도를 말했다. 하이데거는 모든 것을 위조하고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였다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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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의 비판적 해명과 재인식: 해체와 생활세계

데리다의 후설비판과 해체 데리다에 의하면, 후설의 현상학은 현전에 대한 인식론적이며 형이상학적 가치를 강조 하는데, 이것은 후설의 전체철학의 편견에 불과하다. 현전이 후설의 의미론에 기초 되는 데, 데리다는 이러한 문제를 후설의 언어이해에서 본다. 객관적인 의미(노에마)가 주체에 스스로를 드러내듯이, 의식 (노에시스) 또한 직접적인 의도성을 통해 자기현전화를 한다. 데리다에 의하면 존재를 의미 현전과 자기현존으로 해석하는 것은 후설의 의식과 의미 영역의 상관관계인데 이것은 허구이다. 데리다의 해체는 파괴라기보다는 비판 또는 헤겔적인 의미에서 부정을 담지만, 특히 현상학과 음성(로고스중심)주의에서 나타나는 진리의 의미를 파괴한다. 문자언어와 글쓰기를 통해 진리의 비결정성과 상대주의, 심지어 허무주의를 드..

카테고리 없음 2025.12.31